안녕하세요:D 함성이입니다~
오늘은 기업용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회사에 다녀왔습니다.
바로 ㈜실크로드소프트입니다.
㈜실크로드소프트는 2015년12월 설립된 따끈따끈한 회사입니다.
㈜실크로드소프트의 윤정일 대표.
윤 대표에게 제품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저희 제품은 주로 금융권, 대기업 제조, 통신사,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기업용 솔루션입니다.
쉽게 말해 기업이 사용하는 시스템 소프트웨어에요.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는 대규모 데이터베이스를 복제해주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각종 대규모 데이터를 쓰는 회사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왜 ㈜실크로드 소프트에게 러브콜을 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지 윤 대표에게 물었습니다.
“저희 회사 특장점을 말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오라클이라는 전 세계 데이터베이스 시장 점유율 1위인 회사가 있는데 그 데이터베이스의 변경 데이터를 기록하는 파일(REDO로그)의 형식을 저희 회사가 밝혀냈습니다."며, “오라클만이 알고 있는 기술을 저희 회사에서 밝혀낸거지요. 또한 다른 오라클용 데이터베이스 복제 회사들보다 경쟁력이 있는 부분은 오라클용 데이터베이스 복제 제품 중 1위인 오라클 골든게이트와 비슷한 성능임에도 불구하고 더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된다는 점이지요."
현재는 이 솔루션을 업그레이드를 하여 성능을 더욱 향상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의 수출계획에 대해서도 물어 봤는데요.
윤 대표는“설립한지가 7개월밖에 안 되서 구체적인 수출계획은 되어있지 않지만 지난 5월에 중국에서 열리는 가장 큰 데이터베이스 기술 컨퍼런스(기술전시회)에 참여하여 전시를 하였습니다.
그 전시회에서 중국의 유명 데이터베이스 벤더사들이 우리 제품에 대해 좋은 반응을 보였고, 그 회사들이 먼저 합작을 제안하여 협의중에 있습니다.”고 대답했어요.
윤 대표는 초창기에 혼자 창업의 문을 두드렸다고 합니다.
원래 우리나라에서 대형 소프트웨어 기업들에서 도합 13년동안 연구원으로 근무를 하였었는데요.
연구원출신이기 때문에 경영에 관련된 지식이 없어 힘들었다 합니다.
또한 큰 데이터를 복제하는 기술을 지니기 까지 윤대표는 힘든점이 없었을까요?
시스템 소프트웨어는 아무리 지식과 기술이 많아도 기술적 장벽이 높기 때문에 쉽게 만들 수 있는 부분은 아니라고 합니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의 데이터 변경 부분에 대한 기록을 저장해놓는 파일형식을 밝혀내는 면에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결국은 해냈지요.”
이러한 기술을 보유하고 회사설립을 시작하니 많은 투자자들이 몰리기 시작했다합니다.
“적게는 28억, 많게는 100억까지 투자를 하겠다는 투자자들이 나타났지만, 결론적으로 다 거절하였습니다.”
아니 거절이라니... 투자를 거절하였다니요.
“자체 자본만으로 회사를 일으키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힘든 점을 꼽자면 자체 자본으로 회사를 일으키다 보니까 자금이 부족하여 인력을 바로바로 충원할 수 없는 점에서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1월부터 정부지원금, 정책자금 확보를 통해 직원을 한명씩 영입하여 현재 8명의 직원으로 늘어났다고 합니다.
“이런한 부분들을 이겨내야만 회사를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참고 인내하며 이겨냈고 앞으로도 이겨낼 것입니다.” 당당하게 말하는 모습이 멋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실크로드소프트와 윤정일 대표의 앞으로의 방향과 목표에 대해 물었습니다.
“현재 데이터베이스 복제 시장은 점점 더 넗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메이저인 몇 몇 기업들이 독점을 하고 있는 상태이지요. 그래서 저희 회사는 국내를 먼저 겨냥하여 금융권, 공공기관, 통신사 등 대형 레퍼런스를 쌓은 후 이를 바탕으로 중국 시장으로 진출을 할 생각입니다.”며 “중국에서도 반응이 좋으면 각 국에 법인을 설립할 예정입니다. 최종적으로 글로벌 소프트웨어 회사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지요.”라고 말했습니다.
어서 빨리 ㈜실크로드소프트가 글로벌 소프트웨어 회사로 성장하기를 저 함성이도 응원하겠습니다!!!
㈜실크로드소프트는 GSBC의 본관 6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출처:
https://blog.naver.com/smartgbc/220751835539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