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운영 데이터 실시간 동기화(Replication) 분야 전문 기업인 실크로드소프트와 SK(주) C&C가 클라우드로의 전환 가속화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공공 주도의 클라우드 전환 움직임이 민간 시장으로 확산되는 트랜드에 맞춰 클라우드 전환 시장 주도를 위해 공동으로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IT시스템 혁신 솔루션 제안을 위한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객 비즈니스 연속성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SK㈜ C&C와 공동으로 ▲차세대 클라우드 전환 사업 참여 ▲ SK관계사 오픈DB 전환 사업 협업 ▲클라우드 IT 모더나이제이션 (Modernization)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실크로드소프트는 국내 최초로 글로벌 CDC(Change-Data-Capture)제품을 대체하여 레거시(계정계-정보계) 운영에 성공한 코어뱅킹업무 전환 경험과 미션크리티컬한 핵심업무 운영시스템의 실시간 데이터 동기화 관련 전문 기술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전환 사업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세미나 등의 신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SK㈜ C&C 신장수 Cloud부문장은 “실크로드소프트와 함께 클라우드 전환 뿐만 아니라, 온-프레미스(On-Premise)로 운영중인 운영시스템 및 서로 다른 데이터베이스간 전환까지 다양한 종류의 사업 기회 창출이 기대된다” 며 다양한 고객 IT 인프라에 “최적의 클라우드 전환 전략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일 실크로드소프트 대표는 “실크로드소프트는 순수 국산기술로 글로벌 제품과 동급 성능과 안정성을 이미 수 년간 증명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쟁력을 입증해온 자사 ‘SILCROAD’를 기반으로 SK㈜ C&C와 함께 클라우드 전환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https://ddaily.co.kr/page/view/2023111314275952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