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 “데이터 복제 글로벌 NO.1 노린다”

실크로드, “데이터 복제 글로벌 NO.1 노린다”
2018년 7월 16일 silcroad

국내 벤처기업이 오라클 등 몇몇 글로벌 회사가 장악한 데이터 복제 솔루션 시장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2일 만난 실크로드 소프트(대표 윤정일 www.silcroadsoft.com) 윤정일 대표는 “나날이 폭증하는 데이터의 양에 따라 이것을 얼마나 빨리 복제하느냐 그리고 동시에 그 대용량 데이터 복제에 대한 정합성이 100% 일치되는가 확인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데이터베이스 복제의 핵심”이라며 “실크로드는 오라클 골든게이트를 대체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 실크로드 소프트 윤정일 대표. 윤 대표는 지난 2015년 실크로드소프트를 창립했다. 창립 초기부터 중국인 본부장을 영입, 해외시장 공략에 최근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크로드 소프트’의 회사명을, 자사 데이터 복제 솔루션 ‘실크로드’에서 착안해 명명했다는 윤 대표는 “오라클의 ‘REDO’ 로그 포맷을 자체적으로 완벽히 분석했고, 오라클 골든게이트와 동급 복제 성능을 보유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데이터 복제 솔루션 ‘실크로드’는 어떤 제품… = 실크로드 소프트가 보유한 데이터 복제 솔루션 ‘실크로드’는 오라클 DBMS 로그파일 직접 해석 기술 기반, ‘오라클 투 애니 데이터베이스(Oracle to Any Database) 실시간 변경 데이터 캡처(Change-Data-Capture)’ 제품이다.

윤정일 대표는 “오라클 REDO 로그를 직접 분석하지 못하는 대부분의 제품이 오라클 로그마이너(Oracle Logminer)라는 패키지를 통해 분석을 해야 하며, 이로 인해 운영 서버에 많은 부하를 야기하고 복제성능도 매우 느리게 된다”고, 제품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그림1 ‘데이터 복제 솔루션 실크로드 개요’ 참조>

▲ 그림1 ‘데이터 복제 솔루션 실크로드 개요’

이어 윤 대표는 “대부분의 데이터베이스 복제 벤더사들이 실시간 복제가 가능하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거래량 매우 적은 현실적이지 않은 상황에서나 그럴 뿐, 1일 거래량이 수백 GB 이상 상황에서는 엄청난 복제 지연을 겪게 된다”며 “이같은 이유로 대부분의 금융권에서는 오라클 골든게이트가 초고가임에도 이를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실크로드는 이같은 시장 및 기술적 요구에 의해 탄생한 솔루션이다.

데이터 복제 솔루션 ‘실크로드 v2.0’은 고성능, 활용성, 정합성, 사용성 등 덧붙여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제품이다. <그림2 ‘실크로드 2.0 특장점 및 TCO 비교’ 참조>

▲ 그림2 ‘실크로드 2.0 특장점 및 TCO 비교’-1
▲ 그림2 ‘실크로드 2.0 특장점 및 TCO 비교’-2

제품은 DB동기화 엔진 ‘실크로드 v2.0’, 관리 및 모니터링 툴 ‘실크로드 어드민(Admin) v2.0’, 데이터 정합성 검증 및 복구 툴 ‘실크로드 베리커버(VERICOVER) v2.0’, 원격 미러링(Remote Mirroring) 엔진 v2.0(예정) 등으로 구성된다. <그림3 ‘데이터 복제 솔루션 실크로드 제품 구성’ 참조>

▲ 그림3 ‘데이터 복제 솔루션 실크로드 제품 구성’

◆주요 레퍼런스 및 실크로드 소프트에 대해 = 윤정일 대표는 “D제강사, D유통사, L렌탈, N의류회사, B아웃도어 회사, 정부연구기관 등에 제품을 납품했다”며 “뿐만 아니라,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 1위 기업 중국 A사의 클라우드, 휴대폰 글로벌 3위 회사 중국 H사의 클라우드, 중국 T사 클라우드 등이 실크로드의 기술력을 필요로 해 합작을 요청해 온 상태”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의 DMS(Database Migration Service)와 오라클 클라우드(Oracle Cloud)의 MTC(Migration To Cloud) 만이 가능한 ‘업무 무중단 데이터센터 이관’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데이터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실크로드를 필요로 하고 있다.

아울러 실크로드는 한국정보통신협회로부터 GS 1등급 소프트웨어 성능 인증을 받았고, 조달청으로부터 새싹기업 인증 및 벤처 창업 혁신 조달상품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경기도 슈퍼맨창조오디션 창업부문 우승, 한국경제문화대상 소프트웨어 부분 수상을 했다.

윤정일 대표는 “이같은 실적은 창업 2년여 만의 결과”라고 덧붙였다.

실크로드 소프트는 지난 2015년 창립했다. 직원수는 15명 가량이고 현재 경기도 수원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사무실에 있다. 오는 11월경, 판교로 이전한다는 계획이다.

윤정일 대표는 “중국 시장 공략이 최대의 승부처가 될 것”이라며 “창업 초기부터 중국인을 채용, 본부장 자격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술력에 덧붙인 국내 그리고 해외시장에 대한 통찰력이 향후 실크로드 소프트가 진정한 ‘실크로드(Silk Road)’를 건너 유럽으로 진출하게 될 날을 기대해 본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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